2009년 8월 29일 토요일

한글도메인 링크 서비스 업체로 인한 피해 내용 (3)

드디어 이 업체에 대한 사실을 많이 알게되는 시기가 다가왔다.

2009년 8월 3일

8월 3일이 되어도 전화가 없어서 난 이 업체로 전화(02-2**4-0011)를 걸었다. 몇번의 통화시도 끝에 한 여성직원이 전화를 받는 것이었다. 왜 취소했는데 연락이 없냐고 묻자, 취소불가 결정이 나왔다고 한다. 이때부터 머리가 띵~ 해지기 시작했다.

난 소비자보호법으로 한참을 따지고 물었지만, 결국 기업과 기업간의 상업적 목적으로 체결된 계약이라 인서비스 이후에는 해약을 '절대로' 할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.

그렇다! 소비자보호법으로는 이 계약건에 대한 해지 요청이 거부되더라도 회원은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것이었다.

2009년 8월 4일

이는 실제로 법률구조공단을 방문을 통해서도 확인을 했다. 사실 법률구조공단의 무료상담서비스는 무성의하기 짝이 없었다. 난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은후 바로 다음날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서 30분정도 기다린 후에나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고, 담당자는 서비스를 잘 받고 있는 상태에서 해약은 할 수 없다는 답변만을 하는 것이었다. 하지만 이 어처구니 없는 담당자는 아무래도 방문판매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이었다. 방문판매중 전화판매로 이루어진 모든 용역(서비스 포함)이나 재화는 14일 이내에는 이유 불문하고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!!! 하지만 구두상으로 요청했으니, 이 업체가 했던것은 시간 끌기 작전이었던 것이었다.

2009년 8월 6일
난 해지가 불가능한 줄 알고서 카드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바로 현금으로 입금해 버렸다. 만약 계약해지 통보를 내용증명으로 이 업체와 카드사에 보냈더라면 지급금지명령으로 해지가 쉽게 이루어졌을 것이었다. 하지만 난 이런 내용증명과 지급금지명령에 대해 알지 못했다.

2009년 8월 7일
난 우연히 이 업체를 키워드로 해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았다. "**티돔 피해사례" 몇번의 웹 페이지를 넘겨보자 몇몇 나와 같은 상황으로 피해를 본 사람의 블로그를 발견했다. 이때 부터 더 화가나기 시작했던 것 같다. 해지를 할 수 있는데도 이 사실을 숨기고 시간만 질질끌고, 서비스를 받지도 않을 사람이 전화상으로 카드번호를 불러주는게 말이 되느냐는 싸가지 없는 말을 늘어놓았던 이 업체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싫어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. 난 바로 내가 할 수 있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 이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.

아직 계약해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. 하지만 나 이외의 다른 피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다음글에는 계약해지를 위해 내가 했던 모든 방법을 적어보도록 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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